-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입국 시 패스트트랙 제공
- 우리나라 국민도 2회 접종자는 10일 격리가 면제될 전망
영국 런던의 히드로공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패스트트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Fast Track)이란 출입국 심사 혹은 보안검색 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별도의 통로로 런던 히드로공항의 경우 유료 패스트트랙이 운영되고 있다.
히드로공항 측은 우선 파일럿 기간 동안 미국(로스 앤젤레스, 뉴욕), 자메이카(몬테고베이) 및 그리스(아테네)에서 출발하는 영국항공, 버진 애틀랜틱을 이용해 입국하는 여행자 가운데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해서 백신 접종 증빙(종이 혹은 디지털 형태)을 제시하면 패스트트랙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10일 자가격리가 필요한 '황색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도 백신 2회 접종자는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마스크 등 다른 규제가 풀리는 19일부터 적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hstoday.us/subject-matter-areas/airport-aviation-security/virgin-atlantic-british-airways-and-heathrow-trial-fast-tracking-vaccinated-arriv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