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태국, 4월부터 방문 외국인 1만 원 세금 … 코로나 비용 충당

Profile
쥬드
  • 코로나19 관련 비용 충당 위해 관광세 개념 추가
  • 2022년 4월부터 외국인 방문객 인당 800바트 부과
  • 일부는 자국 내 감염 외국인 치료 및 보험 비용으로 사용

태국이 4월부터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1인당 800바트(약 1만 원)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관련하여 입국한 외국인이 코로나 감염과 관련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일종의 관광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휴양지 중 하나인 태국은 지난 2019년만 해도 연간 약 4천만 명이 찾는 국가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20만 명에 불과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다.

관광 수입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태국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은 국가 경제를 흔들만한 영향을 주었다. 여기에 자국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외국인에 대한 비용까지 증가하자 이를 충당하기 위해 방문 외국인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 관광청장은 "세금의 일부는 관광객을 돌보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보험으로 처리할 수 없는 외국인 관광객 감염자를 돌보는 것이 우리에게는 부담이 됐다"며 세금 신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신설되는 세금은 항공권 발권 시 포함된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