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엑스, 수륙양용 PAV 국내 첫 시험비행 성공
- 4월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상 PAV 실증에 나선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수상 PAV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PAV(개인용 비행체) 개발업체인 아스트로엑스(astroX)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영월 항공안전기술원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에서 실시된 시험비행에 조종사 없이 원격조종 방식으로 공식적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스트로엑스가 개발한 ASX-PAV01은 수륙양용이다. 즉 지상은 물론 수상에서도 이착수가 가능한 것으로 이번 시험비행에서는 10회에 걸쳐 고도 5~10미터에서 정지비행 및 자율비행 방식으로 비행체 성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수상 PAV 시험비행
아스트로엑스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수상 운용이 가능한 1인용 개인 비행체'를 개발·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올 4월부터는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상 PAV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