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단기차입금 300억 원 증가 공시 … 총 900억 원 단기차입
- 진행 중인 1210억 원 유상증자 후 조기상환 예정
티웨이항공이 공시를 통해 300억 원 단기차입금 증가를 알렸다.
긴급 운용자금 관련 이사회 결의에 따라 금융기관으로부터 300억 원 조달했으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5.64%에 해당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단기차입금은 유상증자 대금 입금 완료 시 조기상환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1210억 원 유상증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 째 시도하는 것이다. 2020년 6월 진행했던 첫 번째 유상증자는 참여 부족으로 중단했지만 이후 두 차례 유상증자에서는 각각 668억 원·800억 원을 조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의 단기차입금은 총 900억 원이 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에도 150억 원 단기차입금 증가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