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빠르면 가을부터 하루 입국자 상한선 철폐
- 개인여행은 물론 무비자 입국까지 허용 검토
일본이 하루 입국자 상한선을 철폐하고 개인 여행, 무비자 입국 허용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기하라 세이지 관방 부장관은 11일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의 엔화 약세 상황은 인바운드에 큰 효과가 있다"며 "하루 입국자 수의 상한 철폐와 패키지 투우 이외의 개인 여행 인정, 그리고 비자 취득 면제 등을 묶어서 구체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언급해 빠르면 가을부터 개인여행은 물론 무비자 입국까지 허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일본은 지난 7일부터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입국 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제출을 면제했으며 하루 입국자 상한선도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