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 3호 항공기 오늘 인천공항 도착
- 이달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 취항을 앞두고 중대형 기재 3대 체제 갖춰
에어프레미아의 세 번째 항공기가 오늘(8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지향하는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는 항공기는 중장거리 운항 가능한 최신 B787 기종으로 지난 달 말 2호기를 도입한 지 불과 열흘 만에 3호기가 도착했다.
당초 10월 5일 인도 에정일었으나 다소 간의 일정으로 지연돼 오늘 도착한 것이다.
이로써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예정했던 항공기 3대 도입을 모두 마쳤다. 며칠 전 베트남 호치민 취항에 이어 이달 말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 로스앤젤레스 취항을 앞 두고 있는 에어프레미아에게 세 번째 항공기가 들어오면서 적어도 운용 항공기 측면에서 최소한의 조건은 갖추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최초 취항 기념으로 787달러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최대 주 5회 운항 예정인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항공권을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중장거리 노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