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 전원 PCR 혹은 항원검사 실시
- 양성 판정 나올 경우 자택격리, 시설 격리, 입원 치료 등의 조치
오늘(2월 1일)부터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중국을 운행 중인 항공사들은 검사 결과 감염 확진자로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자택이나 시설격리,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가 실시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추가 보복으로 이해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강화된 입국 검역 강화 조치에 항공업계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당장 오늘 중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관련 내용 안내에 들어갔다.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나 개별 SMS 메시지를 예약 승객에게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