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티웨이항공 여객기에 관광 홍보 개시
- 좌석 테이블에 관광 명소 홍보 통해 관광객 유치
티웨이항공이 기내에 기내 광고·홍보물이 등장했다.
경북 안동시가 티웨이항공 기내 광고를 통해 관광 홍보에 나선 것이다.
안동시는 티웨이항공 여객기 2대 좌석 식사 테이블(Meal Table)에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안동 지역 관광 명소 이미지를 게시(래핑)했다. 양면에 모두 게시해 지속적으로 광고가 노출된다.
탑승객들은 해당 게시물의 QR코드를 이용해 안동 관광 명소를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 여객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비행하기 때문에 짧으면 30분에서 5시간까지 좌석에 앉은 탑승객들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단순 좌석 수를 고려할 때 2대의 항공기로 한 달동안 5-6만 명의 승객들에게 해당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엔데믹 시대를 맞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항공기 기내 홍보를 시작했다.”며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동 관광 홍보 게시는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대구시에 이은 두 번째 지방 자치 단체와의 마케팅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항공기 광고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