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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조기 완공 위해 100% 매립 → 부분 매립으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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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가덕신공항, 완공시기 2030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건설 방식 변경
  • 부산시·국토부, 활주로 일부만 해상 매립 통해 건설해 공기 단축

가덕도신공항 건설 계획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와 국토교통부는 203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건설 위치와 방식을 변경해 목표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기존 계획은 가덕도 인근 바다를 완전 매립해 건설하는 것이지만 이를 섬 육지 부분에 일부를 건설하고 해상 매립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 건설 위치/방식 변경

100% 해상 매립 건설 → 가덕도 육지 일부 이용 & 해상 매립 비중 감축

가덕신공항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계획안에는 예산 13조 7천억 원을 투입해 100% 해상 매립을 통해 2035년 개항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국토부와 부산시가 협의를 거쳐 새롭게 내놓을 방식은 가덕도 육지 일부를 공항 시설과 활주로를 건설해 해상 매립 비중을 줄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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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엑스포 부산 유치 위한 기본 인프라

이렇게 공기를 단축해 완공 시기를 앞당기려는 것은 부산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사업 때문이다.

신공항 건설이 엑스포 부산 유치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엑스포 개최 시기를 맞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공기를 단축해 완공 시점을 엑스포가 개최되는 2030년으로 앞당기겠다는 입장이다.

조기 완공, 공기 단축을 위해 비매립 방식인 부유식 공법과 활주로 방향 조정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부분 해상 매립 방식을 결론으로 채택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이달 중순 경 세부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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