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1분기 319% 증가한 매출 실적 2131억 원 기록.. 사상 최대
- 영업손익, 당기손익 모두 흑자 전환
- 본격적인 포스트코로나 효과 누리며 올해 장미빛 실적 전망
에어부산이 지난 1분기 매출 급증에 영업손익, 당기손익 등에서 모두 흑자 전환했다.
4일 에어부산은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은 21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고 잠정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분기 매출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으로 2천억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아울러 영업이익도 478억 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9년 1분기 흑자 이후 무려 16분기 만의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당기이익도 157억 원을 기록했다.
구분 | 2022년 1Q | 2023년 1Q | 비고 |
---|---|---|---|
매출 | 509억 | 2131억 | +319.1% |
영업손익 | -363억 | 478억 | 흑자 전환 |
당기손익 | -619억 | 157억 | 흑자 전환 |
실적 개선 요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의 검역 및 출입국 규정 완화에 따른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 인천발 국제선 노선 호조, 일본 노선 수요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올해는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따라 코로나19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날 전망이다.
항공통계 2023년 국내 항공사 사업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