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27% 증가한 매출 1조4563억 원
- 영업이익 반토막(925억), 당기손익 620억 적자 전환
- 여객 실적 대폭 개선되었으나 화물 실적은 하락
아시아나항공의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15일 아시아나항공은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4563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925억 원을 머물렀다.
종합적 성과를 나타내는 당기손익 측면에서는 620억 원 손실을 기록하면서 1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구분 | 2022년 1분기 | 2023년 1분기 | 비고 |
---|---|---|---|
매출 | 1조1466억 | 1조4563억 | +27% |
영업손익 | 1,769억 | 925억 | -48% |
당기손익 | 364억 | -620억 | 적자 전환 |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고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실적도 호조세를 보였다. 여객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53.7% 증가한 실적(9127억 원)을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화물 부문 부진(54.5% 감소한 4025억 원)을 상쇄했다.
아직 중국 시장이 완전이 오픈되지 못한 상황으로 여객 회복은 더딘 편이지만 2분기 이후 여행 여건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중장거리 노선이 회복되면 코로나19 이전 2019년 시장 상황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통계 2023년 국내 항공사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