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첫 국제선 취항
- 무안 출발 일본 관광 도시 기타큐슈 주 5회 운항
24일 하이에어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일본 기타큐슈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오전 11시 40분 무안을 출발해 오후 1시 30분 기타큐슈 도착하고, 오후 2시 10분 기타큐슈를 출발해 오후 4시 무안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주 5회 운항한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국 하이에어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기타큐슈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국제선은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을 오가는 2개 노선이 전부였지만 하이에어의 기타큐슈 취항을 시작으로 6월 대한항공이 나고야, 중국 사천항공이 장가계 노선 취항을 준비 중에 있으며 7월에는 몽골 훈누항공이 울란바타르 운항이 예정되어 있다.
하이에어는 2017년 설립되어 2020년 1월 국내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국내 소형항공사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ATR 72-500 터보프롭 기종을 운용하고 있는 항공사로 올해 초부터 국제선 취항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