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케이, 취항 2년 4개월 만에 첫 국제선 취항
• 올해 말까지 항공기 5대 체제로 네트워크 확장 추진

에어로케이가 국제선 취항에 나섰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운항 중인 에어로케이가 오늘(7월6일)부터 청주-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오전 8시 45분 청주공항을 출발한 에어로케이 항공편은 180석 만석으로 100%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청주-오사카 항공편은 에어로케이의 첫 국제선이다. 지난 2021년 3월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지 2년 4개월 만에 국제선에 취항한 것이다.

2016년 설립, 2019년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하고 사업을 개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발목이 잡히면서 2021년 3월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청주를 거점으로 국내선만 운항해 왔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이번 달에만 A320-200 기재 2대를 연이어 도입했다. 올해 말까지 2대 더 도입해 5대 체제로 본격적인 네트워크(취항 노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