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서 오늘 대한항공 항공기 운항
- 한국인 교민 및 여행객 등 900여 명 체류 중
대한항공이 전쟁 중인 이스라엘로 항공기를 급파해 우리 국민 체류객을 수송한다.
오늘(10일) 대한항공은 텔아비브에서 인천행 항공기를 띄울 예정이다. 오후 1시 4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내일(11일) 오전 6시 경 도착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9일 출발 예정이던 인천발 텔아비브행 항공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인해 그 운항을 취소했다.
이스라엘 현지에는 교민과 장기 체류자, 여행객 등 900여 명의 한국인이 체류 중으로 이번 항공편 운항 외 추가로 항공기를 띄울 것인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스라엘 지상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진입할 것이라는 둥 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현재 전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추가 운항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