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3분기 매출 85% 증가한 3225억, 영업이익 326억
- 코로나19 이후 견고한 해외여행 수요가 실적 견인
- 2018년 매출 1조 달성 후 5년 만에 다시 달성 전망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지난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어제(9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매출이 (별도매출 기준) 3225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84.8%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연속 4개 분기 흑자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9340억 원, 영업이익은 1354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손익도 918억 원 누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구분 | 2022년 3분기 | 2023년 3분기 | 비고 | 2023년 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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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1745억 | 3225억 | 84.8% ↑ | 9340억 |
영업손익 | -174억 | 326억 | 흑자전환 | 1354억 |
당기손익 | -410억 | 210억 | 흑자전환 | 918억 |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해외여행 수요 덕분에 고유가, 고환율 등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여름 성수기, 추석 연휴 등에 국제선 실적이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2018년 매출 1조 원 클럽 달성 이후 5년 만에 다시 1조 클럽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