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 이륙 직후 정비 문제로 다시 되돌아와
- 경기도 인근 상공 선회 후 김포공항 착륙
에어서울 여객기(A321)가 김포공항 이륙 직후 발생한 정비 문제로 회항했다.
4일 오후 3시쯤 김포공항을 이륙한 에어서울 소속 제주행 905편이 비행을 지속하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기체 결함 신호가 나타난 것이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20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경기도 인근을 선회한 후 오후 4시쯤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오후 1시 50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3시 넘어서야 이륙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승객들은 최대한 타사 항공편으로 안내했고, 원하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