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주주 배당, 2770억 원 수준
- 당기순이익의 30% 주주 환원 정책 2025년까지 유지
대한항공이 올해도 배당을 실시한다.
지난해 비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배당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20일 공시를 통해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는 800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2770억 원이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 5869억 원으로 전년보다 45%나 감소했지만 주주 환원 약속을 지킨 것이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2025년까지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항공통계 2023년 국내 항공사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