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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후쿠오카 8시간 지연, 오사카 바꿔치기 그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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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후쿠오카발 티웨이항공 8시간 지연
  • 문제의 크로아티아·오사카 바꿔치기 항공기
  • 티웨이항공의 중대형 항공기 운용·정비 능력 의심 커져

항공기 결함 문제로 난처한 입장에 처한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또 다시 결함으로 인해 8시간 이상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는 결함을 일으킨 항공기(A330-300, HL8501)가 지난 6월 11시간 지연됐던 오사카행 항공기였다.

지난 6월 당시 HL8501 기재는 원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에 배정됐었으나 결함이 발생하자 오사카행 항공기와 교체했다. 자그레브행 항공기는 무리 없이 정상적으로 운항했지만 결함 항공기를 배정받은 오사카행 283편은 11시간 지연돼 버렸다.

이 사건은 티웨이항공이 보상금이 큰 유럽행 항공기 지연을 방지하고자 오사카행 항공기와 무리하게 바꾼 것이라며 바꿔치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HL8501

 

1일 후쿠오카에서 지연된 292편 기재가 바로 HL8501다. 크로아티아행 항공편에 배정됐던 그 비행기다. 같은 기재가 또다시 결함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기체 결함을 확인한 티웨이항공은 즉시 투입 가능한 HL8211(A330-200) 기재를 후쿠오카로 보냈지만 공항 전산망 오류까지 겹치며 인천공항에는 8시간 가량 지연해 도착했다.

지난 8월 말 유럽 취항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 취항편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파리에서 출발하려던 402편(A330-200, HL8211) 기재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22시간 가량 지연됐다.

이렇게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는 중대형 항공기가 연달아 문제를 일으키면서 티웨이항공의 대형 항공기 관리, 정비 역량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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