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지분 공개매수 검토
- 3% 차이에 불과한 지분률 경쟁 격화될 가능성 커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 공개 매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1대주주인 예림당 측이 이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8월 사이에 대명소노그룹이 JKL파트너스로부터 티웨이항공 지분을 전부 인수해 2대주주 지위로 올랐고, 1대주주인 예림당(티웨이홀딩스 지분 포함)과 불과 3%밖에 차이가 나지 않게 됐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이 법무법인 율촌을 자문사로 선정해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추진하려 했지만 율촌 측이 거절했다.
율촌 측은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 티웨이항공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하고 공개매수 목적도 달성 못 할 가능성이 커져서 법률 자문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대명소노그룹은 공개매수가 어려울 경우 장내 지분 매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동원력에 있어서 대명소노그룹은 예림당에 비행 압도적이다. 예림당의 현금성자산은 79억 원(2024년 상반기) 수준인 반면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은 183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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