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대한항공, 명품 좌석과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전부 교체

Profile
마래바

항공 여행에 있어 즐거움이라고 하면, 엔터테인먼트와 기내식이요, 편안함을 좌우하는 것은 좌석이다.

심지어 좌석 크기와 편안함 차이 때문에 2-3배, 심지어는 10배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기도 한다.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2-3시간이 아닌, 6시간 이상 장거리 구간에 영화나 드라마가 없다면 얼마나 심심하고 무미건조할까..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도 이런 영화 등의 엔터테인먼트 요소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항공사들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는 승객 중에도 이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가능한 기종인지 먼저 확인하고 항공편을 예약하는 경우까지 있다.

우리나라 대표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도 이런 흐름에 뒤떨어질 수 없게 되었다.  그동안 간간히 불만으로 제기되었던 AVOD (Audio & Video On Demand) 서비스와 좌석 편이성을 위해 장거리 투입 항공기 전체를 레노베이션 하게 된 것이다.

지난 6월 (2009년) 새로 도입된 B777-300ER 항공기에 소개되었던 명품 좌석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거리 노선용 항공기 32대에 전부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거기다가 일부 AVOD 서비스가 불가능했던 기종들도 이번 기회에 명품 좌석으로 교체하면서 함께 서비스 가능하도록 장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체 교체 좌석 규모는 9720석이며, 작업에 투입되는 연인원은 2만8천명이다.  이번 좌석 교체에 투입되는 비용은 자그마치 2억 달러 규모라고 한다.

장거리 용 항공기인 B777-200 에는 지난 6월 도입한 B777-300ER 과 동일한 코스모 스위트 (퍼스트 클래스), 프레스티지 슬리퍼 (비즈니스 클래스) 등의 좌석이 장착된다.  특히 비즈니스의 프레스티지 슬리퍼는 180도 펼쳐져 편안함이 기존 퍼스트 클래스 못지않게 된다.

중거리 노선용인 B777-300, A330-200/300 기종에는 슬리퍼 시트 (퍼스트), 170도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플러스(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든 항공기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더욱 편해진 뉴 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된다.

AVOD 장착에서도 최첨단 개인형 장비를 도입해 비행이 더욱 즐거워질 전망이다.  화면도 더욱 커졌으며 영화관처럼 16:9 비율 모니터를 통해 60여편의 영화, 단편물, 음악, 게임, 오디오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대한항공은 2014년까지 A380 10대, B787 10대 등 최신형 대형 항공기 20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