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7일 운항을 시작한 진에어....
모기업인 대한항공의 열렬한 지원 덕분이었을까? 운항을 개시한 지 불과 14개월만에 수송 승객 100만 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9월 10일 김포 - 제주 구간 LJ309 편에 탑승한 승객이 100만 명째 수송객으로 선정되었다.
진에어는 제주항공이나 한성항공과 달리 대한항공이라는 모기업의 후원 덕분에 단기간에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점유율 1위, 김포-제주 노선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급성장 했고, 드디어 1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100만 명을 수송하게 되었다.
경쟁사인 에어부산도 조만간 100만 명 수송을 눈앞에 두고 있어 바야흐로 저비용 항공 성장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저비용 항공사 중 제주항공에 뒤를 이어 진에어도 국제선 취항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방콕, 마카오 노선은 10월 29일 부터, 인천-오사카, 웨이하이 노선은 각각 12월 17일, 12월 23일 부터 운항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