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노선 중 가장 짧은 거리인 부산-후쿠오카를 불과 9만9천원으로 이용하는 시대가 왔다.
에어부산이 후쿠오카를 첫 국제선으로 취항하면서 내 놓은 초특가 항공권이다.
이달 29일 후쿠오카를, 내달 26일에는 오사카를 부산을 기반으로 해 국제선 운항에 들어가는 에어부산이 6월말까지 저렴한 초특가 항공권을 선보인것이다. 물론 전체 공급석의 약 10% 정도만 이런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요금 수준은 부산 - 일본 간을 오가는 선박 요금보다 싼 가격이어서 오히려 선박요금보다 싼 항공요금이 등장한 셈이다. 선박운임보다 약 3만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이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며, 여정 변경이나 환불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