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https://www.ryanair.com)는 영업에 있어서 만큼은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최근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유럽 등은 아직 그 기미가 두드러지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라이언에어는 지난 1분기에 3억 4천만 유로 (미화 4억1천9백만 달러)의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5천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 지난 1분기 흑자였다는 사실이 놀랍다.
물론 이 흑자에서 유럽 아이슬란드 화산으로 인한 손실이 5천만 유로 정도에 달해 그 흑자 폭은 상당히 줄어들겠지만 세계 경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만한 실적을 기록했다는데 항공업계는 놀랍다는 시각이다.
지난 1분기에 유가 하락과 14%에 이르는 승객 증가가 이번 흑자의 주 원인이라고 한다.
이런 기조를 이어간다면 머지않아 분기 당 5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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