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로 성장하고 있는 에어아시아가 또 다른 좌석 옵션제도를 도입했다.

일명 '옆좌석 비우기(Empty Seat Option)'

이 옆좌석 비우기 옵션제도는 기존의 좌석 하나 요금에 등록비와 소정의 신청비를 내면, 옆좌석이 비는 경우 그 혜택을 주는 좌석 옵션제도다.  좌석 3개를 혼자서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www.optiontown.com 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여행하는 항공편을 지정해 신청비를 지불하면 4-72시간 전에 가능 여부를 이메일로 회신 받을 수 있다.  신청비는 항공편에 따라 다르다.

단, 신청비를 지불했음에도 옆좌석 비우기가 제공되지 않으면 신청비는 환급된다.

에어아시아는 이 좌석 옵션제도를 도입해 2012년에만 백만 달러 이상의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