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비용항공 대명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이 2012년 1분기 성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 사우스웨스트는 9천8백만 달러 순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5백만 달러 이익이 증가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인수한 에어트란과의 결합 영업실적을 보면 1분기에 39억 9천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5.9%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비용 역시 증가해 7.7% 증가한 39억 7천만 달러가 지출되었으며 그중 연료비는 16.7% 증가한 15억 1천만 달러였다.
한편 사우스웨스트는 미국 내 국내선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선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전 세계 상당 수 많은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예약 시스템인 아마데우스(Amadeus)를 도입키로 했으며 계약이 성사단계에 이르렀다고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아마데우스 IT 그룹은 밝혔다.
2014년 말까지는 국제선 운항을 위한 예약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