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4월 27일 -- “대한항공 기내에서 와인 명가의 자부심으로 만든 럭셔리 코스메틱을 만난다!”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인 미국‘다비(DAVI)’사와 손잡고, 남녀 공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Amenity Kit)를 기내에서 신규 서비스한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기내 서비스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LA, 뉴욕, 파리 등 미주 및 구주 5개노선을 시작으로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휴대용 화장품 위주로 구성된 편의용품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미주 및 구주 전 노선, 9월 1일부터 대양주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는 일반석에서 연어샐러드와 국수로 구성된‘저칼로리 웰빙 기내식’도 미주 및 구주노선을 시작으로 신규 서비스한다.
대한항공과 다비(DAVI) 사는 4월 27일(수) 오전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카를로 몬다비(Carlo Mondavi) 다비(DAVI) 사 회장, 패리쉬 메들리(Parrish Medley) 다비(DAVI) 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기내서비스 내용을 발표하고, 서비스 예정인‘다비(DAVI)’화장품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신규 기내서비스와 관련해 조현아 전무는“대한항공과 다비(DAVI) 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대한항공이 끊임없는 서비스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명품 항공사로 성공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A380을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금번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와인 추출물로 만든 럭셔리 스킨케어 세트… 기내서 제공
‘다비(DAVI)’사는 국내에 알려져 있지 않으나, 와인의 명가 몬다비 가(家)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기품 있고 세련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로 전 세계 페닌슐라 호텔 내 비치용 화장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와인 역사의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설적인 와인 메이커인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의 손자 카를로 몬다비가 유럽, 미국의 피부전문가 및 원예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다비(DAVI)’사의 남녀 스킨케어 제품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미국 나파밸리의 포도와 와인 추출물 등 독창적인 주 원료에 녹차, 라스베리 등 순수 자연성분이 더해진 웰빙 화장품으로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발휘해 노화를 방지하고 원기를 회복시켜 피부를 보다 젊고 빛나게 가꿔준다. 특히 건조한 기내 환경에 지친 피부를 보호하기에도 안성맞춤으로 안목 높은 당사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서비스하는 휴대용 스킨케어 제품은 일등석 5종, 프레스티지석 3종으로 ‘다비(DAVI)’사의 주 라인인 페이스 크림 ‘르 그랑 크뤼(Le Grand Cru)’를 포함해 아이 젤(Cooling Eye Gel), 립밤(Lip Balm) 등 여행에 필요한 남녀 공용 제품을 실용성 있게 구성했다. 또한 출발편과 도착편에서 제공하는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 구성을 달리해서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높이는 고급화 전략
대한항공은 일반석 승객들을 위해서는 저칼로리식 신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해 이날 함께 선보였다. 저칼로리식 신규 기내식 메뉴는 비프나 치킨, 비빔밥 등과 함께 주 요리(Main Dish)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국수와 연어샐러드로 구성된 저칼로리 체중조절용 식단으로 비타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끼에 약 380Kcal로 이루어져 있어 성인 일일 권장량이 약 2,000~2,500Kcal 인 것을 감안하면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층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일등석에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토종닭과 한우로 만든 고품격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해 6월부터는 세계적 와인 명가인 프랑스‘로랑 페리에(Laurent-Perrier)’사의 샴페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해 기내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유기농 기내식 개발과 지속적인 한식 기내식의 세계화 등 기내식 품질을 높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항공은 세련되고 품격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속속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중대형 보유 항공기 대상으로 2005년부터 6년에 걸쳐 차세대 명품 좌석과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시스템을 전 좌석에 장착하는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 를 완성했다.
또한 A380 등 차세대 항공기를 대거 도입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기내 환경을 선보이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서비스 질을 높여가고 있다.
출처: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