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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월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A380 차세대 항공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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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6월 16일 -- 항공 여행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 대한항공이 항공 여행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대한항공은 6월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A380 차세대 항공기 시범 비행 및 도입 기념식에서 A380의 진면목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A380 시범 비행 행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언론인, 일반인 체험단 등이 탑승해 2시간 동안 국내 상공을 비행하며 A380 차세대 항공기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아울러 오후 3시에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국토해양부 등 정부 관계자, 국회, 금융계, 언론계 등 국내외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A380 도입 기념식 및 오전에 이은 두 번째 시범 비행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는 현재 A380을 운영하는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소 좌석을 장착해 승객들에게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복층 항공기인 A380의 2층을 모두 비즈니스 좌석으로 구성, 2층에 올라서는 순간 비즈니스 전용기의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으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 라운지는 하늘 위에서도 호텔 바 라운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선보인 A380 1호기를 포함해 연내 5대, 오는 2014년까지 총 10대의 A380을 도입한다. 대한항공 A380은 승객들에게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항공 여행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된다.

‘최초’, ‘최소’ , ‘최대’ …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는 전 세계 여타 항공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좌석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시설을 기반으로 가장 쾌적하고 즐거운 항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A380의 좌석 규모는 현재 동일 기종을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 중에서 최소인 407석이다. 이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의 최첨단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여유로운 공간은 여타 항공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안락함을 선사한다.

이코노미 좌석 수도 301석으로 전 세계 A380 운영 항공사 중 최소다. 대신 이코노미 좌석은 전 세계 A380 운영 항공사 중 최대 좌석간 거리인 86.3cm(34인치)로 꾸몄다. 넓은 앞 뒤 공간에 장착된 인체공학적 설계의 ‘뉴 이코노미’ 좌석은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2층 전체를 프레스티지 클래스 전용 층으로 구성하여 비즈니스 전용기에 탄 듯한 특별함을 선사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프레스티지 클래스는 대부분의 항공사보다 많은 수인 94석의 좌석이 제공되면서도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좌석이 장착됐으며, 전 후방에 바 라운지가 마련되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1층 앞쪽에 위치한 12석 규모의 퍼스트클래스는 완벽한 프라이버시와 격조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하늘 위의 특급호텔이다. 1등석은 국내 처음으로 해외 전문 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좌석을 설계한 독립형 명품 좌석 ‘코스모 스위트’가 장착되었으며, 퍼스트클래스 전용 바 등이 설치되어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하늘에서 즐기는 휴식, 항공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 대한항공 A380에는 항공 업계에서 최초로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공간은 1층 맨 뒤쪽 2층 연결 계단 주변에 위치하며 화장품, 주류, 향수, 액세서리 등 4개의 전시대로 구성되어 60여종의 기내 판매 면세 물품을 전시한다.

A380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은 면세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상품을 직접 보고 여유롭게 선택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 라운지(Bar Lounge) 공간도 특징적이다. 1층 퍼스트클래스 맨 앞쪽과 2층 프레스티지 클래스 맨 앞쪽에는 승객이 자유롭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무인 바(Bar)가 운영된다. 2층 앞쪽 바에는 라운지도 마련되어 편안하게 쉬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2층 맨 뒤쪽에는 특별 교육을 받은 바텐더 승무원이 칵테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레스티얼 바’(Celestial Bar)및 라운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승객들은 대한항공 A380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칵테일을 즐기며 최고급 호텔 바 라운지에 있는 듯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에 마련된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과 바 라운지는 넓은 기내 공간을 활용해 승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항공 여행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대한항공 A380은 여행을 위한 수단이 아닌 ‘또 하나의 목적지’로서 그 역할을 하게 된다.

6월 17일 첫 운항…

순차적으로 뉴욕, 파리, L.A .등 장거리 투입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1호기는 6월 17일 오전 9시 10분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첫 투입되며 6월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노선을 시작으로 7월 방콕, 8월 뉴욕, 9월 파리, 10월 L.A.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 미주, 유럽의 세계 비즈니스 중심지를 A380 차세대 항공기로 연결하는 명실공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승객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선사할 것이다.

출처: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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