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로 나와있던 저비용항공사 티웨이가 예림당으로 매각되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주식(73.15%)을 예림당 컨소시엄에 3030만주 주식을 7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05년 한성항공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로 탄생했으나 운항 중지, 파산, 운항 재개, 사명 변경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2010년부터 티웨이라는 이름으로 운항하고 있다.
항공소식 한성항공, 티웨이항공으로 재도약(2010/09/14)
당시 토마토저축은행으로 소유권이 넘어가 운영되어 왔으나 지난 2011년 9월 토마토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그 동안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해 왔다.
이번에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예림당은 출판, 전자제품 제조회사 등 10개의 자회사를 둔 기업으로 이번에 자회사인 포켓게임즈와 컨소시엄을 구성, 티웨이항공 인수에 나서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