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에어는 유럽 항공사 중 단거리 노선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올 10월까지 1년 동안 설문 조사를 통해 5,622명의 투표를 통해 유럽 내 근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선호도를 조사했는데, 라이언에어가 꼴찌를 차지했다.
총 대상 16개 항공사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는 스위스에어(Swissair), 루프트한자를 꼽았으며, 토마스쿡은 라이언에어보다 한단계 위 수준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언에어를 비선호하는 이유로는 각종 추가 수수료가 주 이유다. 수하물 요금부터 시작해, 유료 기내식까지 말이다.
1. Swiss 82 per cent
2. Turkish Airlines 78 per cent
3. Lufthansa 75 per cent
4. Aer Lingus 74 per cent
5. KLM 67 per cent
6. British Airways 67 per cent
7. SAS 65 per cent
8. TAP Portugal 64 per cent
9. Air Malta 62 per cent
10. Jet2.com 61 per cent
11. Flybe 59 per cent
12. EasyJet 54 per cent
13. Monarch 47 per cent
14. Thomson Airways 45 per cent
15. Thomas Cook Airlines 36 per cent
16. Ryanair 34 per cent
라이언에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항공사다.
우선 CEO 가 괴짜인데다가, 내 놓는 서비스마다 여론을 술렁이게 만들 정도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그토록 비선호한다는 라이언에어는 날로 그 위세가 더욱 커져가고, 이익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소비자들은 라이언에어를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저렴한 항공요금 때문에 많이 이용한다는 사실인데...
각종 요금, 수수료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아니러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