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보아 오던 것이지만 언론이라는 것들의 행태가.. 참..
요즘 대한항공이 공공의 적처럼 두드려 맞고 있다.
당연히 오너의 딸..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대한항공에게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고 있다.
그 잘못 가지고 따갑게 꾸짖고 혼내는 것은 좋지만,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어지간한 건수만 있으면 대한항공을 끌고 들어가며, 기사 타이틀로 삼고 있다.
오늘 보니, 항공사들이 과징금을 먹고 있다는 내용인데, 그 제목이 가당찮다.
"대한항공 등 항공사들 과징금 급증 왜?'
대한항공이 또 무슨 잘못을 해서 과징금을 잔뜩 먹었나 싶어서
기사 내용을 보니... 어라? 정작 과징금 제일 많이 먹은 데는 아시아나항공인데? 과징금 규모는 물론이거니와 횟수 조차도 아시아나가 더 많은데,.... 그런데 기사 타이틀은 대한항공?
이건 뭐지?
이러면 안된다. 아무리 조회수, 클릭수를 높이려는 목적이겠지만, 이런 식으로 낚시를 해서는 안되는 거다.
언론이나 기사에 대한 기대를 접은 지는 오래지만, 그 신뢰성은 점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