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항공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덕형 이라는 인물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나라 최초 LCC 인 한성항공을 설립했던 주역 중 하나인데..
원래 기자 출신인데, 항공 쪽에 워낙 관심이 커서 직접 항공사를 설립까지 했었죠 .
어쨌거나 불행히도 한성항공이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자리를 내 놓고 물러났다가 다시 재기하는 발판으로 유스카이라는 항공사를 설립해 취항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벌써 소형 제트 비행기를 도입해 취항을 코 앞에 두고 있기는 한데, ..
자꾸 지연되는 모양입니다.
도입했던 비행기는 공항에 세워두고.. 돈은 계속 나가고.. ㅎ
항공사 정식 운항을 위해서는 국토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받아야 하는데 이게 자꾸 지연되는 모양이네요.
원래는 8월 경부터 운항을 시작하기로 했었지만...
50인승 소형 비행기를 벌써 4호기까지 계약했다고 하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김포-울산에 얼마나 수요가 있을지... 우리나라 항공 이용객들이 소형기 기피 정도가 심해서..
#유스카이 #이덕형
조종사까지 직접 교육, 양성한다고 해서..
항공업계에서 이덕형이라는 사람, 사업적 자질에 의심의 눈초리가 많습니다 ㅎ
https://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0945
항공기 연령을 공개해서 '연령이 낮으면 안전하다'는 식으로 할 것 같은데 보여주기 같습니다.
취항 초에 '오래된 항공기 취항하는 저비용항공사'라는 악의적(?) 보도를 어떻게 헤쳐나갈련지요?
그렇군요... 다른 신생 항공사들은 그래도 어떻게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가긴 하는데
이*형 이 사람이 관여한 곳은 제대로 되는 곳이 없네요.. 애초에 한성항공도 마찬가지고,
프라임인가 어디로 인수된 걸로 알고 있는데, 진행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