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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흡연 적발이 꽤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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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통계와 수치라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보는 사람, 다루는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기사를 보니 최근 항공기 기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된 건수가 급증했다고 하네요.

예전 같으면 '기내 흡연 급증', '안전 의식 사라져', '매너는 어디다?'

뭐 이런 제목으로 기사들이 포스팅됐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전혀 다르네요.

이렇게 흡연 적발 건수가 늘어난 이유를 '김장훈' 사건에서 찾는군요.

이전에는 기내 흡연자를 발견해도 유야무야 넘어가던 것을 그 사건을 기회로 항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적발, 고발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이죠..

https://www.huffingtonpost.kr/2015/08/31/story_n_8063662.html

 

이번 것은 나름대로 그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려고 애썼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렇지 못한 것도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며칠 전 기사에는 항공편 지연 기사를 내 보내면서 어느 언론이나 한결 같이 건수만 내 보내고 있네요.

아시아나는 몇 건, 대한항공은 몇 건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러다 보니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지연편이 무지하게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https://news.donga.com/Main/3/all/20150831/73352857/1

 

이게... 건수가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기자들, 생각들은 안하는 모양입니다. 

뭐 기본적으로 그 자료를 제공한 국회의원도 아무 생각 없는 건 마찬가지구요.

아무리 분석을 안한다 해도 적어도 전체 운항편수에서 지연운항편수가 차지하는 비율, 즉 정시 운항율 등을 기본으로 해야 하는 건 아닌지..

 

요즘 언론에서 나오는 것들은 점점 믿기 힘들어 지네요.

 

#언론 #기사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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