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제주항공 비행기가 엔진 문제로 비상착륙했다고 들었는데요.
일본 남쪽 이오지마 라는 섬인 모양인데
여기가 아마 군사지역인가 그런 것 같아요.
제주항공이 대체 비행기를 보내 승객들은 어찌 어찌 실어 나른 모양인데, 그곳에 주저앉은 비행기를 다시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
엔진 하나가 문제가 생겼는데 수리가 안되는 것 같고,.
그럼 새로운 엔진을 가져다가 교체해서 나와야 하는데, 문제는 그곳까지 엔진을 실어갈 방법이 없다네요.
엔진을 수송하려면 화물기가 필요한데 제주항공은 여객기만 22대라고.
배로 실어갈 수도 없고 난감하겠습니다.
https://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7/0200000000AKR20160307128200003.HTML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아니면 화물기가 없으니 다른 항공사는 어려울 것 같고,
마지막 남은 건 에어인천이라고 하는 화물 전용항공사가 B737 화물기를 운영하고 있다니, 여기를 이용해서 엔진을 수송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벌써 4일째 비행기 한대가 남쪽 섬에 묶이는 바람에 제주항공 다른 항공편 스케줄에 빵꾸가 나는 모양입니다.
#제주항공 #항공기 #엔진 #정비 #비상착륙
크기 때문에 실어나르지도 못할 것 같다는..
그럼 진짜 배로 수송할 수 밖에 없는데...
아니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전세를 내야 하는데.. 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