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인가 일본 남쪽 섬에 비상착륙했던 제주항공 비행기가
딱 일주일만에 다시 돌아왔군요.
사이판으로 가던 비행편이었는데, 기번을 살펴보니 HL8033/B737 이었네요.
그래서 한번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나 살펴봤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4일, 5일 동안 비행기가 빠져 나오지 못했다는 소식까지만 확인했었는데요.
정확히 일주일만에 이오지마라는 섬에서 출발했네요.
3월 11일(한국시각 기준), 시간은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는데 7C9395 라는 편명으로 이오지마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운항했습니다.
3월 11일 오전 5시 40분 경에 간사이공항 도착, (편명 7C9395)
3월 11일 오전 6시 35분 간사이공항 이륙(출발) - 아마도 연료만 보급했던 것으로 보임 (편명 7C9397)
3월 11일 오전 8시 6분 인천공항 도착
제주항공은 비행기 한대가 일주일 동안 묶이는 바람에 다른 항공편들 연쇄 지연됐다고 하던데,
이제는 숨통이 좀 틔였겠네요.
앗! 대단하십니다. ~~~ 이걸 다 찾아보시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