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YT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 유명 진행가가 비행기에서 쫓겨난 일이 생겼네요.
지난 금요일에서 토요일 새벽 사이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아메리칸항공 비행기가 엄청 지연된 모양입니다. 4시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 과정을 라이브 중계한 사람이 있습니다.
Cent Uygur 이라는 터키 출신 미국인인데요.
이 사람은 TYT, The Young Turks 라는 온라인 진보/자유주의 정치/사회 논평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진행자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상황을 녹화하고, 자신의 의견을 더해서 비디오를 송출했다고..
이 과정에서 아메리칸항공은 이 사람을 불만을 제기했다고 이유로 항공편 탑승을 거절했다네요. ㅠ.ㅜ
결국 이 사람은 아메리칸항공을 타지 못하고 제트블루를 이용해 마이애미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칸항공은 이 사람이 올린 동영상, 라이브 중계 등을 보고는 이 사람에게 연락을 해 온 모양입니다만,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고 만족스럽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비디오 보면서 재미있는 건.. 이 미국 사람들 불만 제기하다가 웃기도 하고 떠들기도 하고,
자기들끼지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재미있네요..
그리고 리얼 하네요. ㅎㅎ
#아메리칸항공 #지연 #불만 #TYT #유명인 #탑승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