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미국 한 국내선 비행기 안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아틀란타에서 피닉스로 비행하던 항공기 안에서 한 남자(60세)가 갑자가 가슴을 쥐고 쓰러졌습니다.
갑작스런 돌발 상황에 승무원은 응급처치를 위해 부산히 움직이며 있을 때 가족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한 젊은 남자가 이들 가족들에게 다가가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은 그의 어깨에 기대고 울음을 터뜨렸구요. 이 남자의 이름은 팀 티보우(Tim Tebow)였습니다.
전직 미국 프로축구 선수로 덴버 브론코스와 뉴욕제트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하며 티보잉(Tebowing)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티보우는 시합을 앞두고 혹은 골을 성공시켰을 때 한쪽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모습으로 유명했습니다. 자신의 신앙 표현을 이렇게 한 것이지만 이것이 유행이 되면서 그 팀 선수들은 물론 다른 선수들까지 그 모습에 동참하곤 했지요. 이를 티보잉(Tebowing)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기내에서 쓰러진 남자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에 다른 승객들도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미국인 뿐만 아니라 그 비행기에 탄 모든 나라 사람들이 한 사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한 것입니다. 이 기도 모습은 한 시간이나 지속되었고, 항공기가 피닉스에 도착하고 환자를 수송했습니다.
응급처리를 통해 다시 맥박이 돌아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티보우는 이 환자 승객 가족의 짐을 찾아주고 들어주며 도와주었고, 병원까지 동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https://www.people.com/article/tim-tebow-leads-mid-air-prayer-after-fellow-passenger-falls-unconscious
당시 이 장면을 목격한 Gotti 라는 승객은 자신의 SNS에 이 내용을 전하면서, SNS를 접하는 다른 사람들도 함께 기도해 주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중에 티보잉하는 팀 티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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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우가 이런 사람이었군요..
실천하는 신앙인의 모습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