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수하물이 곱게만 옮겨지지 않는다는 걸 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죠.
그래서 부치는 수하물에는 가능하면 파손될 만한 물건은 넣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쉽게 파손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수하물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던지기 때문입니다.
유투브 등에서도 이런 동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는 하네요.
그런데 동영상을 보니, 저건 작업원 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콘테이너가 없는 항공기에서 짐을 내리는데, 벨트도 이용하지 않고 저런 차량으로 작업하면 그냥 던지라는 얘기네요.
저건 항공사 잘못입니다.
저런 방식으로 작업을 하라고 방치하는 거죠..
저 공항 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싼 캐리어 사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3만원 짜리던 100만원 짜리 명품이던 무조건 파손되니까요.. 그리고 수하물 파손되면 항공사 직원한테 쌍욕하고 폭력까지 행사하시는 분 많은데 사실 항공사 잘못 없구요 저런 지상조업하시는 분들이 던져서 파손된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사가 책임을 뒤집어 쓰고 배상하는거죠.
요즘처럼 항공이용이 보편화된 시기에 이런 사실은 좀 염두해 두시고 비싼 캐리어 사셔서 깨져서 기분 망치지 마시길.. 거기다가 저비용 항공사는 왠만하면 보상도 안해주고 소송 걸어봤자 소용도 없습니다. 시간만 더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