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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주 임신부 탑승 거절한 아시아나 무슨 문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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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iioo

아시아나항공이 임신부 탑승을 안시켰다네요?

이유가 33주는 안되고 32주까지만 된다고

의사 진단서소견서가 필요하다고 하니 그 임신부 남편이 의사였는데 본인이 서약하고 탑승하겠다고 했는데

아시아나 직원은 안된다고 결국 거절했군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7042515310126246

 

그리고 이 임신부와 가족은 금전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봤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소송까지 가는 모양입니다.

이유는 한가지더군요. 모바일앱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사전설명이 없었다는 겁니다.

일반 홈페이지에서는 임신부 안내가 포함되어 있지만 모바일앱에서는 볼 수 없다고

미리 안내를 안했으므로 항공사가 책임져야 한다는게 임신부와 가족들 주장

 

개인적으로는 조금 이해 안가는 거..

본인들 특히 남편이 의사라면 그정도는 알고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닌지 싶어요

비행 중 기내 기압이 지상과는 달라서 몸에 민감한 자극에도 조심해야 하는 임신부는 탑승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다는 거... 설마 이걸 모르고 있었을까 싶네요

 

물론 모바일앱에 관련 안내문구가 없었던 것은 아시아나 실책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안내문구를 넣을 수 있는 건 아닐텐데

 

하긴 이러니 요즘 모하나 사거나 계약하려면 책같은 약관 들이밀지 ㅠ.ㅜ

읽어보거나 말거나 우린 줬다? 뭐 이런 식이죠.

 

좀 애매한 문제죠.

어디까지를 안내로 보고, 어디까지를 상식으로 볼거냐 하는..

탑승수속 1시간 전에 마감한다면 3시간 전까지 나와 주세요

이런 안내도 해야 하는가 하는 거죠

 

 

어쨌거나 다른 건 몰라도 임신 33주 비행기 탈 수 없도록 한 것은

나름 과학 혹은 상황적 이유가 있어서 정한 것일 거고

남편이 의사라면 임신부 이정도에 탈 수 있는지는 미리 알아봐야 했던 거 아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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