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항공사들 완전 뚜드려 맞고 있는 것 같아요.
유나이티드에 이어, 아메리칸항공도
그리고 오늘 기사를 보니 델타항공도 승객을 쫓아냈다고..
이야기인 즉슨 출발이 지연되면서 활주로에서 30분이나 대기하고 있었다고
그래서 화장실이 급한 승객이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항공기는 기수를 돌려 다시 게이트로
승객을 전부 내리게 하고 문제의 승객을 냅두고 출발
https://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51&DCD=A00805&newsid=03417766615900384
근데 기사 내용을 좀 찬찬히 보니
당시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30분 넘게 대기 상태였다. 해밀턴은 계속해서 이륙을 기다리다가 어쩔 수 없이 급하게 화장실로 가 약 1분만에 볼일을 보고 돌아왔다.
라고 되어 있네요.
그럼 좀 객관적으로 봐야 할 거 같아요. 무작정 항공사 비난 하는 건 아닐 듯
항공기가 정확히 어디에서 대기 중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기사 말대로 활주로에서 대기 중이었다면 승객은 움직여선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언제 출발할 지 모르는데 화장실에 승객 볼일 보고 있는 상태에서 출발 시킬 수는 없을 거고
만약 그 상태에서 출발하면 큰일 날거고 출발 안시키고 그냥 기다릴 수도 없을 거고..
이건 항공사 문제나 잘못은 아닌 거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