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항공사와 관련된 말썽,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데요.
오버부킹, 화장실 사건, 유아 좌석 사건 등등 말이죠..
미국 사람들에게 선호도 1,2위를 다투는 제트블루에서도 말썽이 발생했던 모양입니다.
선반에 두었던 생일 케이크를 좌석 아래로 옮기라는 승무원 요청에 응했지만 이후 승무원 간의 대화에 끼어들었다가 결국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려야만 했던 사건입니다.
동영상은 경찰이 오고 나서부터 촬영되었는데, 아이들은 '미안하다'며 울먹거렸고, 경찰은 정중하게 '괜찮다. 너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말로 타이르는 모습입니다.
승객은 승무원에게 '당신 술 마셨나?' 라는 말을 하면서 말썽이 일었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합니다.
항공사 측은 '비디오가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경찰이 오고난 다음 상황 뿐이다. 해당 승객은 승무원을 저주하며 폭언했고, 책임 기장하고의 대화도 거절했다.'며 하기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동영상은 대개 승객 입장에서 촬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일 수 밖에 없으므로 항공사도 내심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최근의 상황은 이런 동영상을 통해 여론으로 잘잘못이 가려지는 상황이니까요..
아무래도 머지 않아 항공기 기내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누가 잘못했는지 사실을 밝혀야 곤란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입장인 건 항공사일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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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해주신 분 말대로 기내 cctv설치여부가 화두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