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기사를 보니 대한항공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라운지를 불법으로 운영했다고 합니다.
아직 조사를 시작한 단계인 만큼 명확한 판정이 나오지는 않은 것이지만
업무용으로 임대해 놓고 음식을 팔았다?
이거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라운지 음식이라는게 음식을 팔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프리미엄 승객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고, 라운지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무리하게 혐의을 잡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고요
다만 pp, 프라이어리티 패스 카드는 이용객 당 수수료를 받는 것이니만큼 영업이라고 본다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카드 이용을 중지할 것 같은데요.
그럼 라운지 이용.. 전세계 수천개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인천공항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비중이 제일 크겠죠. 이 라운지 사용을 못하게 된다면 pp 카드 의미가 없어지는 건데..
어쨌거나 조사에 들어가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영업을 중지할 것 같습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석 승객에게 3-5만원 받고 라운지 이용하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이를 중지한다고 밝혔네요.
개인적으로 음식 조리 문제는 무리하게 엮은 것 아닌가 싶은데요.
또 이 조사가 인천공항 터미널 내 일반 음식점의 항의로 시작됐다는 것은 라운지에서 음식을 팔기 때문에 손해를 본다는 것인데.. 이건 좀 애매하네요.
어쨌거나 pp 카드 사용은 물건너 가겠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