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니 아시아나항공이 A380 도입하는 2014년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도입한다고 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하기에는 요금이 너무 비싸고, 이코노미는 좀 불편하고..
이런 틈새를 노린 것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다.
이미 유럽이나 미주 항공사들은 상당히 많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근데 실제 이용해 보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라고 하는 것이 일반석 보다 조금, 아주 조금 편한 정도에 불과하다.
좌석 간 앞뒤 피치 조금 더 넓은 항공사가 있는가 하면,
어떤 항공사는 이코노미 좌석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3개 나란히 배열된 좌석 중에 양쪽 2개만 사용하고 가운데 비우는 방식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도 있다.
기사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비즈니스 클래스에 준하는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수준으로 제공될 지 궁금하다.
이런 프리미엄 이름을 단 클래스가 도입되는 흐름이면 앞으로, 비상구 좌석 등은 정말 추가 요금을 내야지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물론 유럽계, 미국계 항공사들은 이미 이코노미 좌석 중에 최고라고 하는 비상구 좌석은 이미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