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비행기를 탈 때, 특히 통로가 한 개인 작은 비행기를 탈 때 기내는 다소 혼잡하다.
먼저 탑승한 사람이 자리를 잡고 앉을 때까지 다른 승객들은 서서 기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항공사들은 탑승순서라는 걸 운용한다.
탑승 방송을 할 때도 '탑승은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손님, 그리고 좌석열 xx 열 이후 고객님들부터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등등의 방송을 하곤한다.
좌석번호 xx 열 이후 승객 먼저 탑승하라는 얘기는 가능한한 뒷 좌석 승객부터 먼저 탑승해야 혼잡을 줄이고 빠르게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Molon Labe 사는 새로운 컨셉의 항공기 좌석을 선보였다.
일명 슬라이딩 방식의 좌석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통로 측에 있는 좌석을 안쪽으로 슬라이딩 이동 시켜 중간 통로 공간을 넓혀주는 효과를 가져오는 좌석 컨셉이다.
100번의 설명보다 동영상을 보는 게 이해가 빠르다.
이미 미 교통부(DOT)의 승인을 획득하고 생산만 기다리고 있다는데... 과연 실용적일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새로운 생각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