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에 맡기는 짐, 수하물은 화물칸에 탑재되는데 그 이동, 운반 과정에서 흠집이 생기거나 오염물질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런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아니지만, 이런 사소한 오염에도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그 가방에 별도의 커버를 씌워 가방을 보호하기도 한다. 대개 이런 가방 커버는 천이나 비닐 등으로 만들어진다.
도착지에서 수하물을 찾으러 간다. 회전 벨트에 출발 시 맡긴 짐이 하나 둘씩 나온다. 그 나오는 모양이 마치 회전 초밥 집에서 만들어진 초밥 같다. 가방 커버를 초밥 디자인으로 만들어 씌운 것...
줄줄이 벨트로 흘러 나오는 가방들.. 죄다 초밥?
한편 일본의 어떤 공항에서는 초밥 선전에 수하물 벨트를 이용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수하물 벨트를 보면 회전 초밥이 연상되는 모양이다.
공항 수하물 벨트에 등장한 스시(초밥) 광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