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 일을 떠나고 나면 자신이 하던 일의 배경이나 숨은 이야기 등을 책으로 출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승무원도 그런 직업 중의 하나인가 봅니다.
미국에는 이런 승무원의 숨은 이야기 등을 책으로 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외신을 보니 Mandy Smith 라는 전직 여승무원이 Cabin Fever 라는 이름으로 책을 펴 낸 모양인데 그 책 내용에 조종실 안에서 사랑(Sex)을 했다는 폭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이에 대해 미국 네트즌들은 대형 제트 비행기도 아니고 세스나 비행기 조종실에서 사랑을 했다는 게 말도 안된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세스나 비행기에 자동조종장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조종석 외 다른 공간도 없는데.. 책 팔아 돈 벌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거죠.
화제가 된 자서전? Cabin Fever (2014년/좌, 2015년/우)
하지만 버진 아틀란틱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이 여성이 지목한 사랑 상대자가 버진 아틀란틱 회장인 리차드 브랜슨이라는 점에 더 큰 파문이 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와 함께 찍었던 사진도 온라인 상에 떠 돌고 있어 마냥 거짓말 만은 아니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많네요.
리차드브랜슨 버진 아틀란틱 회장과 찍은 사진
#승무원 #사랑 #버진아틀란틱 #리차드브랜슨 #맨디스미스 #MandySmith
세스나에도 간단한 오토파일럿 기능이 있어서 전혀 불가능한 상황의 얘기는 아닐겁니다.
외신에서는 오토파일럿 기능 없다고 하는데 구형 기종을 얘기한 모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