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승객이 폭설 때문에 운항이 어렵게 되자 항공사가 제공해 준 호텔에 들어갔다.
서로 알지 못하는 두 여인이 한 방에 머물게 된 것도 낯선 일이고 달갑지 않은 일이었지만, 호텔 방 안으로 들어갔을 때 펼쳐진 풍경은 쇼킹 그 자체였다.
그 곳은 소위 '변태 성행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그런... 호텔이었던 것,
호텔 방 안은 체인과 수갑 등으로 꾸며져 있었고, 의자 역시 이상했다.
충칭 출발 항조우 행 하이난항공 HU7388편 항공기를 이용하려던 두 여성은 너무나 경악한 나머지 이 호텔 내부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서로 얼굴도 모르는 두 여성을 이런 섹x 호텔에 머물게 하는게 말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너무 놀래서 말을 할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이거 발렌타인 선물인가요?"
항공사 측은 이 사실에 대해 아직까지 답변을 내 놓지 않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경악하며 분노했지만, 어떤 이들은 당시 공항 주변에는 수 만명의 체류객들의 발이 묶였기 때문에 호텔 방이 부족한 현실에서 항공사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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