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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제공 업무 거부한 승무원, 항공사 고소
무슬림 항공 승무원이 자신에게 부당한 조치를 했다는 이유로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에 들어갔다.
미국 익스프레스제트(ExpressJet) 소속 승무원인 Charee Stanley는 고소장을 통해 항공사가 자신이 술(주류) 서비스 업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항공사(익스프레스제트)가 합리적인 종교적 배려를 하지 않아 급여 등 다른 분야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항공사는 '다양성은 존중하나 기본 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거부하는 것은 문제'라고 설명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송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슬림 승무원이 주류 제공 서비스를 거부하는 사례는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공식적인 업무가 우선인지 개인의 종교 신념이 우선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종교적 신념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거스르는 직업을 택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상다반사 종교적 신념에 따른 주류 서비스 거부한 승무원, 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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