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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받아줘, 6개월 기다린 강아지
동화같은 일이 알려졌다.
자신을 아껴준 승무원을 6개월간 호텔 앞에서 기다린 끝에 만나 함께 지내게 된 강아지 이야기다.
항공기 승무원 Olivia Sievers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업무차 갔다가 길에서 우연히 유기견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이를 측은히 여겨 먹이도 주고 했던 모양이다.
그러자 이 유기견은 이 여성을 따라 호텔까지 온다. 호텔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자 이 유기견은 호텔 문 앞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그녀는 이를 피해 호텔을 바꾸었고 얼마 후 독일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유기견은 그녀를 만날 수 없게 되었음에도 계속 호텔 앞을 지키며 기다렸다.
몇 달 후 Olivia가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았을 때 그 호텔 앞에서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는 유기견을 만나게 되었다. 이를 운명이라고 생각하느 Olivia는 그 유기견의 이름을 루비오(Rubio)라고 붙혀 자신이 키우기로 하고 독일로 함께 돌아갔다.
이 사실은 그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동화 #승무원 #개 #유기견 #호텔
하치 이야기.......
거기에서도 개가 주인을 못잊는데요...
거기선 계속 키우던 개였고,
이 경우엔 잠깐 만난 인연을 잊지 못하는 개라.......^^
사람이나 개나 한번이라도 인연이라는게 있긴 있나봅니다....
그래서 비포 썬라이즈 같은 영화에 열광하는건지도...
그런데....제 인연은 어디에....쿨럭.....-_-a
거참 신기하네요..
한두번 본 걸로 잊지 못해 호텔에서 계속 기다렸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