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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조종사 이륙, 승무원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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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음주 상태에서 항공기 이륙 가로막은 승무원

술취한 조종사가 항공기를 조종하려 했지만 이를 눈치챈 승무원이 가로 막으면서 큰화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한 독일 언론(hessenschau.de)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출발해 콜롬보로 가려던 항공기가 이륙 전에 멈춰섰다. 승객과 승무원 274명을 태운 스리랑카항공(SriLankan Airlines) 소속 여객기 조종사가 술에 취해 있었던 것이었다.

이 조종사는 전날 프랑크푸르트 도착해 술을 마셨으며 그 취기가 아직 가신 상태가 아니었던 것이다. 승무원이 이를 알아채고는 조종사를 가로막아 큰 화를 모면하게 되었다.

스리랑카항공은 이에 대해 사과했으며 조종사가 없는 상태에서 항공기 운항이 불가능해 승객들은 하는 수 없이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머문 후 다음 날 출발하게 되었다.

 

#조종사 #숙취 #음주 #Pilot #승무원 #프랑크푸르트 #공항 #이륙 #스리랑카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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