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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탑이 숙박시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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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알란다공항에서 즐길 수 있어
모든 것이 그렇듯 항공기가 수명을 다하면 폐기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때로는 거대한 퇴역 항공기를 식당으로 사용하거나 숙박시설로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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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항공기가 아닌 공항 관제탑이 숙박시설로 변경되었다. 스웨덴 스톡홀름 알란다공항은 관제탑을 숙박시설로 변경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관제탑을 숙박할 수 있는 아파트로 운영하고 있다.
알란다공항에 새로운 관제탑이 들어서면서 구 관제탑은 자그마치 17년간이나 방치되어 있었다. 알란다공항은 이를 뭔가 의미있는 방향으로 사용하길 원했고 마케팅 목적을 곁들여 숙박시설로 변경한 것이다.
80미터 높이에서 항공기가 움직이고 이착륙하는 광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항공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경치다.
스웨덴 디자이너 Cilla Ramnek가 인테리어를 담당한 이 관제탑 숙박시설은 숙박 예약 서비스인 Home Away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직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덤으로 비인가자 접근 금지 구역인 공항 내부도 구경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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